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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Korea Nepal International Exchange Association)는 지난 6일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시버 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대사,

Koshi Province 투자청장과 함께 오는 3월 17일 예정된 한국 경제·문화·교육·관광 사절단의 네팔 방문에 대한 세부 일정을 조율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수 상임대표와 엘리사 상임대표가 참석하여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수 상임대표는 "이번 사절단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EDCF와 ODA 사업을 통해 네팔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Koshi Province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KOICA와 협력하여 다양한 ODA 사업을 주관기관 및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하고, EDCF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네팔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버 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대사는 "한국의 발전된 인프라, 산업, 교육 시스템과 문화 콘텐츠는 네팔 발전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oshi Province 투자청장은 "한국 기업들의 네팔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특히 Koshi Province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 산업 및 교육 투자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한국과 네팔 간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분야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양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앞으로도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제·문화·교육·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